매일 하는 분리수거지만, 버릴 때마다 "이게 재활용이 될까?" 고민되는 품목들이 많습니다. 특히 2026년부터는 소형 가전 및 혼합 재질 포장재에 대한 배출 규정이 엄격해졌는데요. 오늘은 많은 분이 실수하기 쉬운 품목 위주로 정확한 분리배출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.
1. [핵심] 2026년 달라진 소형 가전 배출법
그동안 종량제 봉투에 몰래 버리기도 했던 무선 이어폰, 스마트워치, 전자담배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.
대상: 이어폰, 전동 칫솔, 손선풍기, 보조배터리 등 모든 소형 전자제품.
방법: 일반 쓰레기가 아닌 **'소형 가전 전용 수거함'**에 배출해야 합니다. (수거함은 주민센터나 아파트 관리소에 있습니다.)
주의: 리튬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을 종량제 봉투에 버릴 경우 화재 위험이 있으며, 단속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2. 의외로 '일반 쓰레기'인 품목 (종량제 봉투)
재활용 마크가 있어도 실제로는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들입니다.
오염된 용기: 치킨 상자 속 기름종이, 양념이 밴 컵라면 용기(씻어도 안 지워지는 경우), 배달 음식 비닐.
복합 재질: 알약 포장재(비닐+알루미늄), 과일 포장용 그물망(스티로폼 재질), 칫솔, 볼펜, 장난감(여러 재질 혼합).
특수 종이: 영수증(감열지), 택배 전표, 코팅된 전단지, 금은박 종이.
기타: 고무장갑, 고무호스, 아이스팩(고흡수성 수지 타입).
3. '유리'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(불연성 마대)
유리 분리수거함에 넣으면 안 되는 '불연성 쓰레기'입니다.
거울, 도자기, 사기그릇: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. 소량은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, 많으면 '특수 규격 마대'를 구입해 버려야 합니다.
내열 유리: 락앤락 같은 내열 유리 용기나 크리스탈 유리, 전구는 유리병류와 녹는점이 달라 섞이면 안 됩니다.
4. 헷갈리는 비닐 & 스티로폼
비닐: 색상이나 글자 유무와 상관없이 '깨끗하면' 모두 비닐로 분리배출 가능합니다. (양파망 포함) 하지만 이물질이 묻었다면 일반 쓰레기입니다.
스티로폼: 흰색 스티로폼 상자만 가능합니다. TV 등을 살 때 들어있는 **완충재(회색 등 유색)**나 코팅된 스티로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납하세요.
💡 분리배출의 4대 원칙 (비·헹·분·섞)
비운다: 내용물은 깨끗이 비우기
헹군다: 이물질은 물로 헹구기
분리한다: 라벨, 테이프 등 다른 재질은 제거하기
섞지 않는다: 종류별, 재질별로 구분하여 배출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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